도라지꽃 마을
[나고야 백화점] 하쿠센사 만화잡시 라라 40주년 기념 원화전 다녀온 썰 본문
오하요!
나유탑니다.
오늘은 2017년 여름절에 개최됐던 라라 원화전을 봤다온 얘기를 할 건데요.
먼저 일본 소녀만화잡지 라라를 아시나요?
한국에서도 굉장하게 유명한 작품들이 많을 거예요ㅎㅎㅎ
원화전은 거의 다 촬영금지이기 때문에 제가 찍은 사진은 없어요.
그래서 행사장 안이 어떤 분위기인지는 아래 기사 보시면 될 것 같아요.
코믹나타리(한글X)
https://natalie.mu/comic/news/195589
40주년 기념답게 옛날에 연재하던 작품 그림들도 볼 수 있었어요.
그래서 최근 작품들은 못 봤거나 반대로 예전 작품들은 못 봤거나 해도 누구나 아는 작품이 있을 거니까 좋은 것 같았어요.
라라 잡지 표지들을 통해 40년 역사도 볼 수 있었어요.
저는 라라를 구독한 적이 없지만 같은 하쿠센사 계열 소녀만화잡지를 어렸을 때부터 보고 왔으니까 익숙한 만화가님들이 많아서 반가웠죠.
만화가님들의 축하 메시지들도 감탄하면서 잘 봤어요.
그래도 촬영가능한 전시도 마련해 주더라고요.
왕자님이신 타마키센빠이가 계시고
애니메이션도 잘 나가던 나츠메우인장도 있었고 야옹선생은 큰 것도 있었어요.
야옹선생님도 라라 애독자인가 봐요ㅋㅋㅋ
40주년 기념 잡지표지를 크게 전시해주는 것도 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
표지는 창간호 때도 전시돼 있었어요.
그 남자, 그 여자 사정 패널이 앞에 가리어 있어가지고 밑부분이 잘 안 보이는 거만 조금 아쉽죠...... ㅠㅠ
제가 사진 찍기 위치를 잘못 잡았기도 하는데 공간이 넓지도 않아서 그런지, 오히려 전체적으로 좀 더 넓게 찍어야 됐나 싶기도 하구요.......
엄튼 메인 콘텐츠가 아니니까요.
역시 시대 흐름에 따라 작품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게 출판사가 여는 전시회 매력인 것 같아요.
귀한 원화를 열심히 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고 한번에 방문으로는 모두를 자세히 보기가 어려웠어요.
그만큼 콘텐츠가 든든하다는 말이에요.
나중에도 이런 전시가 열릴 걸 기대가 되네요!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재밌게 글을 봐주셨다면 공감하트를 잘 부탁드려요!
이상으로 나유타가 보내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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