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라지꽃 마을
[오사카여행] 2017년 스미코구라시 5주년 기념 전시회 혼지 다시 보기 본문
안녕하세요.
나유탑니다.
오늘은 2017년에 오사카에서 개최된 스미코구라시 5주년 기념 전시회를 다녀왔던 때 얘기를 하려구요.
지난번에 7주년 때를 올렸죠.
https://sakura1book-nay-u.tistory.com/49
7주년도 기억남는 전시긴 하지만 5주년이 잘 나와서 다시 가게 된 거죠.
스미코구라시는 2012년에 데뷔하고 10년이 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처음 봤을 때 자연스럽게 구석에 모여버리는 친구들을 보고 넘 친근감을 들었어요.
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은 풍경이랄까요.....?
벌써 5주년이 됐을 때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구석이 좁아졌죠.
활기찬 구석ㅎㅎㅎ
넘넘넘 귀엽구요.
토가게가 엄마랑 같이 있는 걸 보니까 저도 뿌듯해요ㅎㅎㅎ
엄마도 같은 파란 리봉을 해주시네요.
아이고ㅠㅠㅠ
그냥 흔한 풀인데 넘 주인공처럼 가운데에서 이쁘게 나왔네요.
진짜 이런 긍정적 마음을 저도 따라야겠어요.
큰 인형들도 볼 수 있었어요.
삼각김밥에 얼굴이 붙어 있어ㅋㅋㅋ
귀엽기도 하지만 눈이 맞을까 봐 저는 못 먹겠어요.
걍 친구죠.
이렇게 봐도 되지만...
이렇게 살짝 밑에서 올라보면 눕고 있는 톤카츠가 잘 보이구요.
여러 각도에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.
디테일하게 잘 꾸며준 것 같아요.
더 밑으로 내려보면 안내문에서도 미닛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.
정말 걸음을 멈춰서 하나하나를 봐야 되죠.
구석구석에 가득 찬 호코리와 타피오카들이 웃겼어요.
전시에서 사용된 인형들은 저도 갖고 있는 것들인데 이렇게 많이 쌓아놓는 걸 보니 저도 집에서 이렇게 하고 싶어졌어요.
하지만 이렇게 많이 살 돈도 없고 집 공간도 없어서 어쩔 수 없어요......
이게 공식 전시회 경제력이랄까요.
부럽네요.
그리고 이번 5주년 기념 전시회 큰 거 하나가 이거더라구요.
이렇게 버튼을 눌러서 오늘 운세를 봐준대요ㅋㅋㅋ
이런 직접 참여하는 전시도 있었구요.
촬용금지 구역도 있다는 거 오히려 직접 보러 오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요.
작가님 스케치들도 볼 수 있었고 귀여운 애들을 탄생시키기 위한 엄청난 고생들이 잠깐만 봤어요.
힐링을 받고 다음 기념 전시회도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만큼 대만족이었구요.
당시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어요~
(일어 사이트)
https://www.san-x.co.jp/sumikko/campaign/sumikko_ten_5th/abenoharukas/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재밌게 글 봐주셨으면 공감 하트를 보내주시기 바라고요.
이상으로, 나유타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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