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라지꽃 마을
[교토여행] 찐 대만사람이 알려주신 대만음식 맛집 본문
안녕하세요!
나유탑니다.
오늘은 제가 교토에 있었을 때 생각날 때마다 친구랑 갔던 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.
이곳이 어디냐면 '미풍대남(微風台南)'이라는 대만음식식당이구요.
교토에서 오래 자리를 잡으시니까 은근히 유명한 집이죠?
최근에 교토맛집을 알려주는 잡지에서도 소개해줬대요.
https://www.leafkyoto.net/newstore/230308-bifutainan-tears/
교토집답게 입구는 좁지만 안에 들어가면 방이 넉넉해요.
옛날에 중국어 배우기 모임에서 만났던 대만유학생 분이 여기가 현지 맛과 같다고 알려주셨거든요.
궁금해가지고 한번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알레르기가 좀 많은 친구도 먹을 수 있는 게 있겠다고 해서 가봤어요.
저녁에 가보니까 손님이 많아서 활기찬 집이었어요.
그래도 웨이팅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.
그때 주문을 들어주신 분은 조용히 테이블에 음식을 내려놓으셨으니까 우리는 그냥 음식들이 바로 모두 왔네~ 해서 정리하려다가 어? 누가 뭘 주문했는지 정확하게 앞에 내려주셨네 해서 우와 잘하는 직원 분이라고 놀랐어요.
말없이 조용히 뚝딱 내려주시고 주방으로 다시 가버렸더라구요ㅋㅋㅋ
그 모습이 깔끔해서 신기했어요.
저는 주문들을 외우는 것조차 힘든데요.
아무튼 음식이 나왔으니까 먹어야죠.
사진 때 루로우판과 타이완 맥주를 먹었던 것 같아요.
저는 파인애플을 못 먹어서 파인애플맥주는 친구꺼요ㅎㅎㅎ
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괜찮았어요.
디저트가 맨날 맛이 궁금한데 갈 때마다 술을 먹고 있었음......
저는 못 가본 지 오래됐으니까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어용.
https://tabelog.com/kyoto/A2601/A260302/26025210/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재밌게 봐주셨다면 공감하트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이상으로 나유타가 보내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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